[기타] No hello r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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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친절하게 한국어로 번역해 놓은 분이 계셔서 가져와 보았다. 일단 봐보자.

No hello

채팅할때 그냥 “안녕”이라고 하지 마세요.

2010-07-19 12:32:12 당신: 안녕하세요?
2010-07-19 12:32:15 동료: 안녕하세요.

## 동료는 당신이 질문을 쓰는 동안 기다립니다.

2010-07-19 12:34:01 당신: 저는 [무언가를] 하는데 [어떤것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2010-07-19 12:35:21 동료: 아, [그건 이렇게 하면 됩니다].

이는 마치 누군가에게 전화를 해서 “안녕”이라고 말한 후 기다리고 있는 것과 동일합니다.

대신 아래처럼 하세요:

2010-07-19 12:32:12 당신: 안녕하세요? 저는 [무언가를] 하는데 [어떤것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2010-07-19 12:33:32 동료: [그건 이렇게 하면 됩니다].

몇분 더 일찍 도움을 받았으며, 동료를 기다리게 만들지 않았다는 데 주목하세요. 대신 동료는 바로 당신의 질문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직접 또는 전화하는 것처럼) 요청을 바로 하지 않음으로써 예의를 지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채팅은 그렇지 않습니다. 타이핑은 말하는 것보다 매우 느립니다. 예의를 지키는 것 대신에, 당신은 타인이 당신의 질문을 기다리게 만들어서 그의 생산성을 잃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계세요?”, “안녕, 밥, 질문이 있어”, “시간있나요?”, “있어?”, “핑(ping)”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질문하세요!

만약 당신이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퉁명스럽다고 생각된다면 다음처럼 하면 됩니다.

2010-07-19 12:32:12 당신: 안녕하세요, 만약에 당신이 바쁘지 않다면, 저는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무언가] 를 하는데 [어떤것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추가로, 바로 질문하는 것은 비동기 통신을 가능케 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자리를 비웠고, 당신이 그가 돌아오기 전에 떠나더라도, 그들은 여전히 대답이 가능합니다. 다시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고 놓친 부분을 생각하는 대신에 말이죠.

노 헬로

비대면 행사와 원격근무가 많아진 현재, Slack이든 카톡이든 채팅이든 업무로서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그냥 “안녕”이라고 하지말고, 본론을 바로 말하자는 취지이다.

물론, hello 즉, 안녕하세요를 하지 말라는건 아니다. 상대방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주기 위한 배려로써 본론을 함께 말해주자는 일종의 네티켓이다.

나도 요즘 최대한 채팅으로 업무 협조를 보낼 때, No hello rule을 지켜가며 보내고 있다.

일상 대화에선 밀당용으로 이를 역이용(?) 해서 상대방을 일부러 기다리게 ? 응용할 수는 있겠다 ;;;

원래는 nohello.com 이라는 웹사이트가 있는데, 글이 내려간 것 같다.

대신 비슷하게 아래 웹 페이지에 잘 설명 되어 있다. nohel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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